메뉴

차와 커피

DLMN2017. 9. 19. 08:30
































차와 커피


일주일에 나흘 정도는 카페로 문을 열어두고 있어요.

메인은 홍차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네 종류의 마리아쥬 프레르가 준비되어 있어요.

일단은 그날의 날씨나 온도, 분위기에 따라 알아서 내어 드리지만, 원하시는 메뉴를 말씀하셔도 됩니다.

한 잔씩은 홍차잔이나 유리컵에, 같은 종류로 두 잔 이상은 티포트에 담아서 내어 드립니다. 아, 홍차는 한 번 더 우려 드립니다.

커피도 있어요.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한 브루잉 커피로, 원두나 커피 메뉴에 따라 추출도구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두는 보통 2주 간격으로 제가 마시고 싶은 것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리브레와 프릳츠, 엘카페, 나무사이로의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원두들을 주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 원두들에 대한 위캔드 업데이트를 해볼게요.

디저트류는 기본 파운드 케-키와 얼그레이 파운드 케-키만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때때로 스콘을 굽기도 합니다.

아. 직접 사오셔도 됩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 포크와 함께 준비해 드리니까요. :)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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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얼그레이 파운드 케-키

DLMN2017. 9. 15. 05:39





얼그레이 파운드 케-키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얼그레이 찻잎으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향긋한 얼그레이향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언제나 당신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줄거에요.

커피나 홍차는 물론, 신기하게 소다류와도 잘 어울리니까요. 취향에 따라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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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스다 미리 카페

DLMN2017. 9. 13. 19:45



























마스다 미리 카페


작업실, 몽환적인 아침. 그러니까 내 작업실이 '마스다 미리 카페'에 선정이 되었다.

이봄출판사에서 마스다 미리의 신작 『차의 시간』 출간을 기념해서 '마스다 미리 카페' 모집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여러 많은 카페들을 제치고 전국 10곳의 마스다 미리 카페 중에 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다. 심지어 충청도에서는 유일하달까. 과거의 인연으로 마스다 미리의 책을 접하게 되었고, 30분이면 다 읽을수 있을듯 쉬이 읽히지만 다 읽고 나면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긴- 여운이 남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문체에 작가님의 책을 두 권도 채 읽기 전에 팬이 되어버렸었다. 어느덧 나도 30대가 되었고, 전에보다 수짱의 상황과 이야기들에 공감하게 되면서 더욱 빠져들게 되었던 것 같다. 요즘도 마스다 미리의 신간이 나오면 바로 구입해서 읽고는 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런 좋은 이벤트에 선정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뭔가 성덕이 된 기분이랄까. 뭐- 그렇다고 사람이 더 많이 오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짱을 소개하고 감정을 공유하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다. 아. 신간인 '차의 시간'은 작가 자신의 카페에서의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있는데, 카페를 좋아하고 차를,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잔뜩 있다. 나의 작업실, 몽환적인 아침도 다들 느긋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마음을 놓고 갈 수 있는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다. 밖에서의 일은 잊고, 문득 떠오른 무언가를 생각하는 인간다운 시간이 되기를. :)


글과 사진 @miiikaaaaaaa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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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식

키친

DLMN2017. 9. 13. 18:30




키친


조명만 몇 개 달아줬을 뿐인데,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된다.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도 공간을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요소 중의 하나가 조명이다. 조금 과장해서 덧붙이자면,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명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조명기구의 모양이나 화려함보다는 색온도와 밝기가 더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연색성이라고 하는 CRI값이 높다면 더할 나위 없달까. 그런 의미에서 이케아 전구는 꽤 괜찮은 선택이란 말이지. 아무튼. 나는 따뜻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색온도가 높은, 그리고 그리 밝지 않은 조명을 여러 군데에 달아주었다. 그래야 필요한 부분만 밝고, 별로 보여지기 싫은 부분은 어둡게 가려지니까. 선반장 아래 쪽에 T5 LED 조명을 달아서 작업공간만 비춰주도록 했고, 가장 위의 선반에다가 작은 작업등을 설치해서 유동적으로 싱크대나 아일랜드를 비춰 어둡지 않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오른쪽 천장 가까이에 달조명으로 포인트. 에에- 천장의 형광등을 켜서 요리를 할 때에는 뭔가 되게 기분도 안나고 70%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조명을 달고나니 이제서야 주방으로 자리잡은 기분이다. 사진으로 보기에 조금 어두워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밝기다. 오히려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서 좋달까. 달 조명은 무려 만원대의 매우 저렴한 아이템이었는데 그 달이 키친 인테리어의 마지막 점을 찍어줬다. 화룡점정이었달까. 데헷. 나의 주방은 이렇게 완성되었다. 조명에 들어간 금액은 전구와 건전지를 포함해 대략 5만원 안쪽. 설치 시간은 30분쯤. 참 쉬운 분위기 전환이지 않은가?


글과 사진 @miiikaa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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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오레

DLMN2017. 9. 12. 02:38





녹차오레


제주산 유기농 녹차가루로 만든 녹차오레입니다.

은은한 녹차향과 달콤한 연유의 조화에 무척이나 기분 좋아지는 메뉴입니다.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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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소다

DLMN2017. 9. 12. 02:18





유자소다


무농약 유자와 유기농 설탕만을 사용,

유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담근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소다입니다.

향긋한 내음과 달콤한 맛이 너무나도 좋은 유자를 상큼하고 청량감 넘치는 소다로 만나보세요.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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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DLMN2017. 9. 12. 01:51




보리차


100% 유기농 보리를 고이 우려낸 보리차입니다.

갈증 해소는 물론이고, 혈액 순환과 피부에도 좋은 보리차를 유기농으로 만들었습니다.

커피나 다른 음료들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가볍게 보리차를 즐겨보세요.

-dreamlike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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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작업실의 고양이들

DLMN2017. 5. 25. 07:00





































작업실의 고양이들


작업실에는 세마리의 고양이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넘나 사랑스러운 고양이 가족입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딸로 구성된. 아빠인 '풍'은 매우 커다랗습니다. 이제 갓 두살이 된 풍이는 푸짐한 뱃살이 매력 포인트라지요. 성격도 무척이나 느긋합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없는 편이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착한 아이입니다. 엄마인 '초'는 조금 예민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하악질을 하거나 물지는 않아요. 그저 도망다니거나 숨어있을 뿐이에요. 가만히 신경끄고 있다보면, 스윽-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하는 약간 츤데레인 아이입니다. 풍과 초의 딸인 '미묘'는 이름처럼이나 넘나 미묘인 아이입니다. 아직 태어난지 일년이 좀 되지 않은 아기라서 호기심이 참 많아요. 하지만 그만큼 쫄보인 아이입니다. 심지어 예민보스라지요. 자연스레 다가오기 전에 절대 다가가면 안됩니다. 얘는 하악질을 하고, 물거나 할퀴기도 하니까요. 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작업실의 이곳저곳을 어디든 자연스레 다닐수 있습니다. 혹여 고양이를 싫어하시거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작업실의 방문을 삼가주세요. 그리고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도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만지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자연스럽게 스윽- 하고 먼저 다가올거에요. 다들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들이니까 금새 친해지실거에요. 고양이들을 작업실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고양이들의 간식이나 장난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아- :)


글과 사진 @miiikaaaaaaa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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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몽환적인 아침.

DLMN2017. 2. 6. 01:09







작업실,         

몽환적인 아침.


작업실, 몽환적인 아침은 이름 그대로 작업실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고 실용적인 가구를 만드는 1인 소규모 생활방식 가게. 라는 컨셉으로 주인 홀로 운영하는 가게지지요. 기본적으로는 커스텀 가구를 만들고, 가벼운 목공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기도 하고 소품과 책을 파는 잡화점이기도 합니다. 이따금씩은 커피나 홍차를 파는 카페로 문을 열기도 하고요. 인테리어 및 스타일링 의뢰도 환영. :)


글과 사진 미카

-작업실, 몽환적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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